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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글쓰기가 주는 폐해...
아는 지인의 권유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노하우 (랄것도 없지만...)를 공유하는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운영하게 되었다.
어디에 깃발을 꽂고 블로그를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티스토리까지 오게 되었다.
스킨부터, 신경써야 할게 너무너무 많다는 사실에 괜히 블로그를 시작했나?? (ס_ס;;) 하는 생각이 들 때쯤,
나에게 결정타를 먹인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티스토리 글쓰기의 지독한 불편함!! 이었다. (╬ಠ益ಠ)
무엇보다 나를 환장 일보 직전까지 몰고갔던 것은, 이미지 붙여넣기가 안된다는 것!! ლಠ益ಠ)ლ
평소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얻기 위해 구글링을 해보면, 발에 채이는 것이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정보글이었는데,
그들은 정녕 이렇게 귀찮은 작업들을 하면서 소중한 정보들을 나눔하고 있었던 것인가!!! (o_O)
하는 생각이 드니, 존경스러운 마음이 절로 생겼다. ㅎㅎ
티스토리 에디터...
그럴리가 없잖아!! (;¬_¬)
하는 마음에 '티스토리, 이렇게 글쓰기 어려운가요!!' 라고 외치며 구글링을 좀 해봤더니,
얼레?? (°o°:) 티스토리 에디터라는게 보인다.
내용을 보아하니, 별도의 프로그램이다.
누군가 만들어서 배포하는 프로그램인것 같은데, 반응이 꽤나 좋다.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보인다.
거기다가, 이미지도 붙여 넣기가 가능하다!! ୧⍢⃝୨
곧바로 다운로드해서 써봤는데...... 별로다.
딱, 이미지 붙여 넣기 가능.. 까지가 장점이다. (`Д´)
그래도 티스토리 편집기 보다는 나으니까...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블로깅을 이어가려는데.....
에버노트!!
우연히.. 정말 우연히.. 티스토리가 에버노트와 연동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바로 구글을 띄워서 그게 사실인지 확인해봤다.
사실이다!! ୧☉□☉୨
사용법도 정말정말 단순하다.
일단 에버노트와 연동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한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가자.
플러그인 메뉴를 클릭해서 들어가자.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이 마구마구 나오는데,
'보기'를 눌러서 '글쓰기'를 선택하자.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가 떡하니 나온다.
사용하는 방법도 엄청 간단하다.
에버노트로 먼저 글을 쓰고, 붙여넣고 싶은 사진도 움짤이든 뭐든 마구마구 붙여 넣고, 일단 글부터 쓴다.
글을 다 쓰고나면, 에버노트의 태그에 '티스토리'만 추가하면 된다.
(따옴표는 빼고... ㅎㅎㅎ)
글을 다 썼다면, 티스토리 편집기로 돌아가자.
에버노트 플러그인을 사용하도록 설정했다면, 티스토리 편집기에 에버노트 버튼이 활성화된다.
< 왜 이렇게 코기리가 반가운지... ㅎㅎㅎ >
에버노트 버튼을 누르면, 티스토리를 태그에 추가한 모든 글들이 나온다.
원하는 글을 클릭하면, 제목과 내용, 그리고 추가한 이미지들까지 모두 편집기로 가져온다. ٩(ˊᗜˋ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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