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마크다운 에디터
'티스토리 에디터에 관한 잡설' 이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하면서, 마크다운에 관한 내용을 잠깐 이야기했었다. 사실, 다이어리나 플래너 등에 수기로 무엇인가를 메모하는 경우 보다 업무의 특성상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일이 훨씬 많아, 지금까지 다양한 문서 작성 툴을 경험했고, 또 새로운 툴을 찾기도 많이 찾아봤다. 그 과정에서 마크다운 에디터를 주제로 작성된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접하게 되었고, 마크다운에 대한 찬양 일색의 글들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마크다운 이전의 문서 작성 방식에 이미 익숙해진 상태였고, 시대의 변화를 쫓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벅찬데, 글 쓰는 방식 자체를 새로 배운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마크다운 자체를 의도적으로 배제했었다. 그러다 결국 에버..